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강재섭대표 "YS·昌·JP 후보상임고문 위촉 추진"

최종수정 2007.08.19 15:29 기사입력 2007.08.19 15:25

댓글쓰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9일 대선후보 경선 이후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 , 김종필 전 총재 등 원로들을 후보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직후 '탕평 선대본부'를 발족, 당의 단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경선일인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한달 동안 모든 오디오와 비디오를 통해 한나라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겠다"며 "화합의 워크숍을 적어도 1주일 이내 치르겠다. 어떤 형태의 불복도 용납 못하겠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쪽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선대위원장을 하는 것 아니냐는 상황인데, 한나라당도 당헌당규를 바꾸더라도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등 국가원로들을 후보 상임고문으로 모셔 좌파정권을 물리치는 데 함께 나서주실 것을 호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승자에게는 패자를 끌어안는다는 약속을 하도록 하고,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를 돕겠다는 다짐을 반드시 받도록 하겠다"면서 "이런 정지작업을 하고 난 뒤 추석 직후 탕평의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도록 하겠다. 경선에 진 쪽의 사람들을 더 많이 발탁해 살생부라든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공천심사위의 독립성을 공고히 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한달 동안 모든 오디오와 비디오를 통해 한나라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겠다"며 "최고위원과 시.도당위원장,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등 경선 이후로 미뤄진 각종 선거를 조속히 치러 당 조직을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작은 전쟁에서 있었던 창검을 거두고 각 부대의 깃발을 모아 전열을 재정비하고 연말 더 큰 전쟁을 향해 진군해야 한다. 당원들의 양식을 믿는다"면서 "본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온몸을 던질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 내일부터 온몸에 박아두었던 100개쯤 되는 참을 인자를 빼내고 50개쯤은 화합의 '화(和)', 나머지 50개쯤은 외부와 힘차게 싸운다는 '전(戰)'자를 박아 새 옷으로 갈아입겠다"고 말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