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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1등 제품 59개..중국의 1/17수준

최종수정 2007.08.19 22:10 기사입력 2007.08.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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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 1등을 하는 제품은 총 59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세계 17위 규모로 2004년에 비해 1개 늘었으나 세계 1위 중국에 비하면 1/17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세계 수출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품목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현오석)이 UN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5년 우리나라 수출 점유율 1위 품목은 59개로 세계 17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958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815개, 미국 678개로 1~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80개로 5위에 랭크됐으며 아시아 국가중 대만(85개 13위)과 인도네시아(68개 14위)가 우리를 앞서고 있다.

우리나라 세계 1위 상품은 점차 고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4년에 세계 1위를 했던 품목 중 섬유 의류 등 부문에서 14개 품목이 2005년엔 1위에서 밀려났다.

대신 액정디바이스 부품, 텔레비전용 음극선관 등 전기 전자를 중심으로 한 15개 품목이 1위로 진입했다.

세계 1위를 하는 59개 품목은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과 경쟁하는 품목이 많았다. 59개 품목 중 섬유 및 직물 등 경공업 제품 11개 품목은 중국과 경쟁 관계였고, 중공업 제품은 일본등과 경쟁구도를 띠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수출 품목 중 경공업 제품은 점차 중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기존 1위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장성과 성장성이 있는 차세대 점유율 1위 품목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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