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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이미지메이킹 나서다

최종수정 2018.09.06 22:01 기사입력 2007.08.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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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이 가득 찬 푸른 축구장.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 몫을 다하는 볼보이의 모습.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기에 더 빨리 뛴다"는 카피에 따라오는 이름은 바로 '러시앤캐시'다.

러시앤캐시는 대부업계 최초로 30초짜리 케이블TV 이미지광고를 지난 11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고금리 만큼이나 고액 광고료로 연예인들을 기용해 이미지 실추를 톡톡히 경험한 대부업체로서 처음으로 이미지 광고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파장이 예상된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러시앤캐시는 그동안 인지도는 높였으나 이미지는 대부업체 전체의 이미지 훼손으로 오히려 나빠졌다"면서 "정당한 서민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자 이번 이미지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른 축구장을 배경으로 고객을 위해 더 빨리 뛰겠다는 메세지가 건전하고 믿음직한 이미지 메이킹 효과를 불러올 경우 대부업체들의 광고 전선에 변화를 불러 올 수도 있다.

기존에 '낮췄어' '내렸어'를 연발하며 이자율 및 영업 광고에만 주력해 온 대부업체들로서는 이제는 바닥을 친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러시앤캐시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49% 이자율 상한선 인하를 앞두고 54.75%로 낮춘 15초짜리 최민수 부부편 광고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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