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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선, 20일 낮 12시30분부터 개표시작

최종수정 2007.08.19 19:58 기사입력 2007.08.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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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30분 대선후보 확정

19일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투표가 오후 8시 종료됐다.

개표 작업은 다음 날인 20일 서울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일괄적으로 하게 되며 이에 앞서 투표함은 이날 투표가 종료된 후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로 1차 이송돼 확인 작업을 거친 뒤 전당대회장인 체조경기장으로 옮겨져 최종 접수된다.

중앙선관위가 경선 투표 및 개표를 대행하는 만큼 이송과 확인 및 접수 작업은 투표함마다 선관위 직원, 당 참관인, 각 후보측 참관인 1명씩이 관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특히 이송차에는 경찰도 2명씩 동승할 만큼 철통 보안이 유지될 것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다만 서울·경기·경남의 경우에는 투표함 이송 방법이 다소 다르다. 서울은 투표소에서 전대 장소로 직접 이송하고, 경기도의 경우 23개 투표소는 서울과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함이 옮겨지지만 나머지 23곳의 투표함은 경기도 선관위로 집결후 이송된다.

경남은 9개 투표함이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 선관위로, 11개 투표함은 진주시청으로 1차 이송된 뒤 확인 작업을 거쳐 서울로 이동한다.

투표함이 길게는 하루를 묵게 되는 체조경기장은 선관위 직원과 당 참관인, 각 후보측 참관인, 경찰 등이 개표 시간인 20일 오후 12시30분까지 삼엄한 감시를 하게 된다.

전당대회 개회 선언에 앞서 시작되는 개표는 20일 낮 12시30분께 중앙선관위의 투표지 분류기 시범 및 참관 방법 안내 등이 있은 직후 본격 진행된다.

전당대회 시작 시간은 오후 2시지만 개표에 4시간 남짓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먼저 개표를 진행키로 했다.

투표지는 향후 여파를 막기 위해 지역별이 아니라 골고루 섞인 상태에서 개표된다고 당 경선관리위는 설명했다.

김학원 전국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전당대회의 구체적인 식순은 낮 12시15분 개표 시작, 오후 2시34분 전대 개회 이후 강대섭 대표 인사말 및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 경과보고, 3시5분 당내 집권비전 제시 이벤트, 4시00분 개표결과 취합(여론조사 결과 포함), 4시30분 개표 결과 발표 및 대통령 후보 지명 등으로 잡혀 있다.

대통령 후보 지명은 한나라당 지도부, 각 경선후보, 당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이 하며, 당선자의 후보 수락연설이 있고 나면 장장 1년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이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번 한나라당 경선의 투·개표 관리는 모두 중앙선관위가 주관한다. 중앙선관위가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을 위탁관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관위는 이날 248개 투표소당 7명씩, 총 1736명의 선관위원을 투입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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