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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

최종수정 2007.08.20 08:23 기사입력 2007.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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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당대회서 개표 ..오후 4시30분 당선자 발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투표일인 19일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투표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선의 투·개표 관리 업무를 주관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9시 현재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의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14.7%라고 밝혔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원희룡 홍준표 의원 등 4명의 대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날 투표는 밤 8시까지 계속된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측이 막판까지 승리를 각각 자신하는 가운데 시작된 이번 경선 투표는 두 주자 지지층의 투표율과 10%가 넘는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이 전 시장은 수도권과 호남, 20∼30대의 젊은층 투표율이 높을수록, 박 전 대표는 대구.경북, 충청, 강원 및 50대 이상의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경선은 ▲대의원(20%) ▲당원(30%) ▲국민참여선거인단(30%)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8만5080명의 직접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R&R), 동서리서치, 중앙리서치 등 3개 기관이 19일 오후 1시부터 8시 사이에 2000명씩, 총 6000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경선의 투·개표 관리 업무는 모두 중앙선관위가 주관한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248개 투표소당 7명씩, 총 1736명의 선관위원을 투입했다. 개표 당일에는 전당대회장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개표 요원 268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투표 종료 뒤 투표함은 밀봉돼 16개 시·도 선관위를 거쳐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옮겨지게 되며, 개표는 20일 낮 시작돼 당일 오후 4시30분께 최종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한 뒤 남은 4개월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한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이날 아침 주소지가 소재한 서울 종로구청에서, 박 전 대표는 강남구청에서 각각 투표했으며, 원희룡 홍준표 후보도 양천구청과 동대문구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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