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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통일부장관 "정상회담 차질 없다"

최종수정 2007.08.18 21:19 기사입력 2007.08.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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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 건설 기자재 추가지원 할 것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정상회담이 기한 연기에도 불구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북측에 가옥 및 도로 복구에 필요한 건설 기자재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18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미망인인 고 변중석 여사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수재피해가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하다"며 "북측이 보내온 통신문을 보면 이번 연기에 대해 미안해 하는 마음을 알수 있을 정도로 성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북측이 수재피해를 복구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 위해 정상회담을 연기하자고 요청해와 뒤로 미뤘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오히려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평양 580㎜, 북창 796㎜ 등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내려 사망자와 실종자 피해도 3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양 등 대도시들도 침수 피해로 가옥이 파손되거나 도로가 유실되는 등 이번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이미 육로로 긴급구호품을 보냈고 북측이 도로 및 가옥 복구를 위해 시멘트, 피치 등 건설 기자재를  요청해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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