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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연준 재할인율 인하, 달러 약세...유로/달러 1.3491달러

최종수정 2007.08.18 11:25 기사입력 2007.08.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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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격적으로 재할인율을 인하한 가운데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신용시장 경색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시중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재할인율을 6.25%에서 5.75%로 50bp 내리고 대출기간도 30일까지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4% 오른 1.349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14.19엔으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를 기준금리 인하의 전조곡으로 해석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의 톰 피츠패트릭 외환 투자전략 부문 책임자는 "연준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면서 "금리가 인하된다는 것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매력이 줄어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의 초강세 행진도 일단 제동에 걸렸다. 이날 유로/엔 환율은 154.04엔을 기록해 0.8% 올랐다. 엔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서도 0.3% 빠진 것은 물론 캐나다달러와 브라질레알에 대해서도 각각 1.8%와 1.9% 하락했다.

이날 엔이 약세로 돌아선 것은 증시 상승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의 재개 움직임에 의한 것이지만 캐리트레이드의 대거 청산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분석&51067;.

글로벌마켓의 사마르짓 쉥커 글로벌 투자전략 부분 책임자는 "시장은 임시적인 안정에 들어섰을 뿐"이라면서 "엔캐리트레이드의 청산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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