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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랜드 투쟁승리 전국 노동자 대회' 집회

최종수정 2007.08.18 10:46 기사입력 2007.08.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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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조합원 2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랜드 투쟁승리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에서 "이랜드 파업은 월급이 채 100만원도 되지 않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비정규직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7월 이전에 대규모로 부당해고  당하면서 촉발된 것"이라며 사측에 대해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적극적으로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민주노총은 집회에 이어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이랜드 매장 5곳에서 매장봉쇄 등 분산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랜드노조 관계자는 "집회 직전 최종회의를 거쳐 분산투쟁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며 각 매장별로 사측과의 대립 정도에 따라 매장 봉쇄 뿐만 아니라 점거까지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37개 인권단체들이 모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지난달 2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이 매장점거 농성을 벌이던 이랜드노조 조합원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인권침해 사례가 있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진정서에서 "파업조합원을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알몸검사와 과도한 몸수색, 수갑 채운 채 조사, 건강권 침해 등의 사례가 수집됐다"며 피해자들의 진술서를 첨부해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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