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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美 쓰나미로 이틀째 폭락...1630선 '후퇴'

최종수정 2007.08.17 15:45 기사입력 2007.08.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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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이평선 하회...꼬인 수급+엔캐리 트레이드 우려

증시 패닉이 이틀째 이어지며 17일 코스피지수는 1630선까지 밀려났다.

장 초반 다소 안정을 찾은 미국증시 덕에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1700선에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엔화가치 급등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자금 청산 우려가 대두되며 아시아 증시가 동반 속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91포인트(3.19%) 폭락한 1638.07을 기록, 120일 이동평균선(1656)을 한참이나 밑돌았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폭풍을 맞은 코스피지수의 이틀간 낙폭은 9.9%(179.82포인트)에 달했다.

이날 외국인은 8763억원 순매도하며 전날에 이어 거침없는 매도공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4454억원 매수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매수여력이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기관은 전날(1조5000억원)에 비해 5분의 1수준인 3392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전날 대규모로 유입됐던 프로그램도 매도우위를 보였다. 차익으로 2845억원 매물이 쏟아졌고, 비차익은 449억원 순매수에 그치며 2396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 특히 철강(-7.27%), 의료정밀(-6.66%)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1.38% 떨어지며 57만원대로 밀려났고, 포스코는 무려 8.06% 떨어지며 44만원대로 주저앉았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LG필립스LCD는 각각 6%이상 폭락했다.

시총 상위 50종목 중 두산중공업(0.14%), 대우증권(1.79%), SK에너지(0.45%), 삼성증권(1.24%) 등 4종목만이 빨간 불을 켰다.

이날  상한가 6개를 포함해 21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7개를 포함해 579종목이 떨어졌다. 58종목은 보합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급락하며 67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9포인트(2.26%) 떨어진 673.48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1억원, 21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59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20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총 상위 종목 중 NHN과 LG텔레콤이 나란히 4.65%, 4.20% 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도 3.42% 떨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보합으로 선전했으나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는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각각 13.39%, 14.78% 급락, 하한가 수준까지 추락했다.

급락장에서도 한국토지신탁이 상한가를 이어갔고, 유아이에너지도 14.52% 급등했다. 동국산업(6.56%), 포스데이타(5.77%), KCC건설(4.18%), 심텍(3.06%) 등이 올랐다.
 
이날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06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5개를 포함해 530종목이 떨어졌다. 5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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