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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 틈 탄 자사주매입..주가방어 성공

최종수정 2007.08.17 15:10 기사입력 2007.08.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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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조정과 함께 국내증시도 사상 초유의 폭락장을 맞이하자 이 틈을 타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이 증가했다.

이들 기업은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폭 약세에 그쳐 자사주 매입이 주가방어에 성공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4일과 16일 코스피지수는 각각 1.70%, 6.96% 폭락하며 이틀 연속 강한 조정을 겪었다.

이 틈을 타 일부 업체들은 자사주 매입을 결정, 싼 값에 주식을 사들이고 자사 주가하락을 최대한 방어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엔터기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20만주를 장내 매입한 뒤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발표 전 약 10%까지 하락하고 있던 엔터기술은 발표 이후 낙폭을 줄여가더니 1.54%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이 10.15% 급락한 채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엔터기술은 자사주 매입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코스닥업체인 빅텍 역시 14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빅텍 역시 3.77% 하락한 채 마감했지만 코스닥지수가 폭락한 것에 비하면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이다.

14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을 내렸던 코스피 상장업체 남양유업도 가슴을 쓸어내리기는 마찬가지.

남양유업은 16일 0.33%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6.93% 폭락했다.

반면 동양철관은 지난 14일 장 마감후 자사주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 결국 자사주 처분 첫날인 16일 주가는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이틀간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며 주가급등 조회공시까지 받았으나 자사주 처분 결정 한방으로 주가는 180도 돌아선 것이다.

동부증권 최보근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판단될 때 주가 안정을 위해 단행하는 것"이라며 "향후 호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자사주 매입 혹은 처분 결정을 내렸더라도 이것이 반드시 호ㆍ악재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면서 "단순히 한가지 요인으로만 종목을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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