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용경색 악몽 亞증시 '초토화'

최종수정 2007.08.22 16:39 기사입력 2007.08.17 14:53

댓글쓰기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아시아증시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던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증시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며 증시를 끌어 내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 오후 2시40분 현재 닛케이지수의 낙폭은 800포인트에 육박하면서 지수 1만6000선이 붕괴됐다.

신용경색 우려에 엔캐리 청산에 따른 엔화 초강세가 투자심리를 뒤흔들면서 업종을 불문하고 매도세가 압도적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로 도약한 도요타가 4.4% 하락했으며 혼다는 5%가 넘게 빠졌다. 세계 최대 디지털카메라업체 캐논의 주가는 4.9% 하락한 5620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2.01엔까지 빠지면서 111엔데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50.56엔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44% 하락한 3043.68을 기록하며 지수 3000선 붕괴 위험에 처했고 인도증시의 센섹스지수도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1.35% 빠졌다. 중국증시 역시 약세다. 상하이지수는 1.6% 하락한 4688.34를 나타내고 있다.

신용시장 경색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대표적 경기민감업종인 에너지업종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최대 정유업체 인펙스홀딩스가 5.3% 하락했고 호주 2대 정유사 우드사이드페트롤레움은 1.3% 내렸다.

전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3.2% 하락한 71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 이렇다할 호재가 출현하지 않고 있어 증시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헨더슨글로벌인베스터의 제레미 홀 매니저는 "시장은 마치 공포에 빠졌음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오프라인 사주를 온라인으로!

  • 나의전성기는 언제? 사주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 이 사람과 어때요? 연인, 친구, 상사와 궁합보기
  • 대운을 내것으로! 좋은 번호가 좋은 기운을 가져옵니다.

※아시아경제 사주 · 운세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