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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역전현상 "대형 아파트가 중소형보다 저렴해요"

최종수정 2007.08.17 14:50 기사입력 2007.08.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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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미분양 물량을 없애라'

건설회사들이 분양률이 저조한 중대형아파트 미분양 탈피 작전에 들어가면서 3.3㎡(1평)당 분양가가 중소형보다 중대형이 낮아지는 분양가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중대형과 중소형의 가격차이가 최대 두 배 가까이 나는 현실에서 수요자들의 구매력을 당겨, 청약성공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실제로 SK건설은 지난달 분양한 서울 수명산 SK뷰 분양가를 소형평형보다 중대형 일부 평형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전략을 썼다.

중대형 평형인 143㎡(43평형) 서향 분양가는 5억5000~5억8000만원으로 3.3㎡당 1350만원이었고, 소형형평대인 108㎡(32평형)의 분양가는 3.3㎡당 1570만원, 총 5억1500만원에 책정했다.

이 결과 비슷한 규모의 동향인 142.52㎡(43평) 아파트가 미달 사태를 빚은 반면, 분양가가 낮은 143㎡(43평형) 서향은 청약률 100%에 성공했다.

지난달 말 분양한 용인 보라지구 2블럭 일성트루엘도 이 같은 전략을 사용, 청약률 100%를 이뤄냈다.

142.52~195.56㎡(43~59평형) 중대형 평형의 88가구 타운하우스를 분양한 보라지구 일성트루엘은 청약률 평균 1.03대1을 기록했다.

이는 대형평형 분양가를 낮췄기 때문으로, 142.52㎡(43평형)는 3.3㎡당 1215만원(5억2281만원)에 공급한 반면, 이보다 53㎡나 큰 195.56㎡(59평형)는 997만원(5억8874만원)에 분양했다.

신도림 복합건물 대성 디큐브시티는 118㎡(35평형) 3.3㎡당 분양가가 2123만1000원으로 책정한 반면, 181㎡(54평형) 평당가는 2194만1000원으로, 규모차에 비해 분양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청약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원시스템즈 건설부문이 상반기 잔여물량을 분양한 인천 영종국제지구 동원베네스트 타운하우스도 151.31㎡(45평)의 분양가가 3.3㎡당 1468만원인 반면, 일부 대형평형인 225.23㎡는 1087만원 선으로, 분양가 역전현상을 나타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건설사들이 대형평형 분양률이 저조해지자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특단의 대책을 사용하고 있다"며 "소비자입장에서는 더 큰 평수의 집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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