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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관련株, 급락장은 '남의 일'…고공행진

최종수정 2007.08.17 14:23 기사입력 2007.08.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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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가 아시아 증시에 초대형 태풍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가 연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전업종이 일제히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이 같은 현상이 남의 일인 듯 '나홀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엠피씨(재벌 참여,유니버설스튜디오), 이화전기(남북경협주), 세지(손학규수혜주), 헬리아텍(자원개발주),EBSI(M&A관련주), 동일철강(재벌 참여), 서산, 골든프레임, 선양디엔티 등 9개.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93개에 달했다.

최근 7거래일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오고 있는 엠피씨의 상승 원동력은 역시 재벌의 힘을 꼽을 수 있다.

엠피씨는 LG가의 3세인 구본호씨가 엠피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0억원을 출자, 엠피씨의 주식 63만9658주를 인수키로 했다고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종목.

이 소식에 지난 14일에는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폭주하면서 코스닥 시장 마감이 지연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 유니버설스튜디오 관련 호재도 엠피씨의 고공 행진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엠피씨는 지난 9일 유니버셜스튜디오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황인준 한국유스코(USKOR)의 부회장에 인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6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인 이화전기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강하게 확산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남북경협주에 이어 최근의 테마주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대선관련 수혜주들이다.

수처리 및 대기오염방지 설비 전문업체인 세지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측근인 김유식씨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전통적인 테마주인 천연자원개발테마주와 M&A관련주들도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헬리아텍은 LNG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투자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ElK-2광구에서 가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EBSI도 주식 지분 5.01%를 보유한 2대주주인 에스에이엠텍이 다음달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등 경영권을 놓고 최대주주측 경영진과 표대결을 벌일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검증돼지 않은 재료만 믿고 무턱대고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충고했다.

곽 연구원은 "이와 같은 테마주들이 현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는 없다"며 "펀더멘탈이 뒷받침되면서 경기회복과 맞물려 돌아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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