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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엔캐리 축소, 달러/엔 112.24엔...엔화가치 4%↑

최종수정 2007.08.17 14:37 기사입력 2007.08.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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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시장 경색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투자자들이 엔캐리 트레이드를 청산하면서 엔화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기록적인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엔화 가치는 달러, 유로에 대해 거의 9년래 최대로 상승했으며 16개 주요 통화에 대해 평균 4% 이상 오르는 초강세를 시현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13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주일전 뉴욕 종가보다 5.20% 떨어진 112.24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 한때 달러/엔 환율은 2006년 6월래 최저치인 112.01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도 지난주보다 7.13% 하락한 150.56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 UBS의 무타 세이이치로 외환 부장은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잃고 있다"면서 "엔화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타 부장은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2엔, 유로/엔 환율은 150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현재 위험 지수가 2.53으로 2001년 9ㆍ11테러, 1998년 헤지펀드인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파산했을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무타 부장은 "UBS의 리스크 지수로 볼때 현재 신용경색 위기는 1998년과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1개월물 달러/엔 옵션과 유로/엔 옵션 변동성은 1999년 9월래 최고치인 21.75%, 22.88%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캐리 트레이드가 외환변동에 따른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글로벌 신용경색 위기로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엔화 랠리가 제한될 가능성도 높다. 

미국 경제지표는 달러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8월 소비자신뢰도가 전월 대비 하락해 달러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노마스 하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근시일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것"아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 떨어진 1.341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9월말까지 1.39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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