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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업체 에넥스, 경영권 단속 나서나

최종수정 2007.08.17 11:26 기사입력 2007.08.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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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주방가구업체 에넥스의 대주주가 7년만에 자사주를 매입하며 경영권 단속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넥스의 설립자 겸 최대주주인 박유재 대표이사는 지난 9일(실제거래일 기준)부터 13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자사주식을 총 2만8260주 매입했다.

이로써 박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34.58%(157만2542주)에서 35.20%(160만802주)로 늘었다. 이중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11.41%)를 제외하면, 23.79% 수준.

박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00년 9월 이후 7년여만이다. 박대표가 사들인 지분은 그다지 많이 않지만, 최근 에넥스의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가 남다르다.

에넥스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지분 추가 매입과 관련 "일룸 등 주요주주의 등장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에넥스는 작년에 사무용가구를 만드는 장외업체 시디즈(옛 일룸)이 지분을 공격적으로 매입하며 지분경쟁 가능성이 촉발되기도 했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에넥스와 시디즈가 경쟁사 관계인 것을 감안, 경영권을 노린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시디즈는 현재도 에넥스 지분 6.42%(29만227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자동자수기를 만드는 장외업체 윔스가 지분 6.68%(30만4000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이은 2대주주로 등극해 관심이다.

윔스는 말레이시아법인 버크톨드 인더스트리즈(Berchtold Industries(L) Bhd)가 최대주주인 업체로 지난 6월 5.5%(25만주)를 확보한 이후 지분을 늘리고 있다. 윔스 관계자는 경영에 참여할 의사는 없으며, 회사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투자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넥스는 한샘, 보루네오, 리바트, 웅진뷔셀 등과 함께 국내 주방가구 5대 메이커 중 한 곳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시장 점유율 16% 선으로 2위권 업체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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