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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강북균형 개발의 중심될 성수신도시

최종수정 2007.08.17 12:28 기사입력 2007.08.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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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조 성동구청장

성동구에 있는 응봉산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한강, 청계천, 중랑천이 맞닿은 곳에 성수동이 있다.

서울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전망 좋은 장소로 꼽히는 몇 안되는 지역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곳이 예전에 성덕정(聖德亭)이라는 정자와 뚝도수원지(水源池)가 있던 곳이라 하여 각각 첫머리를 따서 성수(聖水)라 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한강을 끼고 있는 물가 마을로 한강물을 식수로 사용할 만큼 고마운 물이라는 뜻으로서 성수라는 지명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유래야 어떻든 최근 이 곳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의 허파인 뚝섬 서울숲이 이 곳에 자리잡은 이래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 르네상스와 강북 유턴(U-Turn) 프로젝트 중심을 지나면서 강북 발전의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곳에 '성수신도시'라는 대형프로젝트가 진행돼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분당과 같은 대형신도시와 서울시에서 발표하는 뉴타운의 중간급 성격인 성수신도시를 성동구청이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데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용역을 받는 등 사업추진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옛날 성수동은 전동차가 다니며 과수원이 많아 초여름이면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고 하얀 꽃잎이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아름다운 전원마을이었다.

60년대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축을 이룬 경공업단지로 변하면서 초고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기회의 땅으로 변모했는데 당시 소규모 가구공장, 인쇄공장, 염색공장 등의 중소기업체는 구로공단과 함께 우리나라 초고속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강남북 균형발전계획과 첨단산업시대에 접어들면서 이 곳 기업체들은 3D업종으로 치부되면서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2700여 개 공장이 들어서 있는 서울의 몇 안되는 영세공단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이 곳이 이제는 완전히 환골탈태하게 된다.

서울숲 정문에는 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며, 레미콘 부지에는 문화관광복합시설이 들어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흡수할 수 있는 복합컴플렉스가 들어서 서울의 놀이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영세공장이 밀집해있는 준공업지역도 6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ITㆍBT 첨단 산업단지로 재탄생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아랍의 두바이를 보라. 사막에 핀 화려한 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두바이는 정부 최고 지도자의 확고한 의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다.

강북 균형개발의 중심지로 우뚝선 성수동이 그에 못지않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서울시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성수동이 그 이름처럼 깨끗하고 고마운 물이 가뭄에도 그치지 않고 그 흐름 그대로 환경친화적이며 인간 중심적인 도시공간으로 변모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지금도 성수동 일대는 서울숲 조성이후 하루 수만여명의 내방객이 찾아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서울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권 최고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해당 자치단체인 성동구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장으로서도 성수신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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