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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66.58달러

최종수정 2007.08.17 09:23 기사입력 2007.08.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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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과 카리브해 열대성 폭풍의 세력 약화로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주요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6.58달러로, 전날에 비해 0.33달러 낮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유가도 전날보다 배럴당 2.33달러 떨어진 71.0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2.22달러 하락한 배럴당 69.42달러를 기록하며 70달러 아래로 내려섰다.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부실 문제로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석유 수요 감퇴 가능성을 불러 일으키며 유가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미국의 석유 수급에 차질을 발생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던 열대성 폭풍 '에린'이 텍사스 해안에 상륙했으나 석유시설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 채 세력이 약화된 것도 유가하락에 한 몫을 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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