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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피해 호텔로 밤 피서 가볼까

최종수정 2007.08.17 10:58 기사입력 2007.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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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났으나 아직 한밤중엔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엇이 늦여름 무더위를 가라 앉혀 줄 수 있을까. 영화관이나 대형마트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출근도장을 찍을 순 없다. 아니면 뜨끈한 보양식이나 냉면집으로?

그래도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잊는 데는 시원한 맥주만 한 것이 없다. 이가 시리다 못해 뒷덜미가 얼얼해지는 느낌은 한 여름밤에 맛 볼 수 있는 맥주만의 매력.

여기에 소시지나 고기 등을 구워 먹는 바비큐 요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가까운 특급호텔 중에는 여름 한철 동안 야외 카페를 열고 맥주, 바비큐 등을 파는 곳이 많다.  기분 좋게 맥주도 마시고 호텔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하다보면 여름밤 더위도 꿈결처럼 잊혀질 것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야외 '비어가든'은 9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야외 바베큐 '로스트 포크 바베큐 뷔페'를 연다.

특히 야외테라스는 파라솔이 드리워지고 거대한 폭포전경이 있는 휴식 같은 장소로 쉐프들이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연인 또는 직장인들이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낭만적인 장소다.

이 행사는 무제한 맥주와 소프트 드링크를 포함해 3만원에 즐길 수 있으며 크리스피 치킨, 신선한 과일모듬, 샐러드를 곁들인 홈메이드 소시지 등의 다양한 메뉴와 맥주를 마실수 있는 있다.

특히 월요일 부터 목요일, 토요일 이른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 '비어가든'을 찾아오는 고객에는 해피아워 시간 동안 맥주와 음료들이 1만원에 무제한 제공된다.문의ㆍ예약 02-2222-8630.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바 오크룸의 야외 정원 패티오(Patio)에서 '바비큐 해피아워'를 차린다. 패티오는 빌딩 숲속에 정원이 조성돼 있어 인근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호텔 측은 이곳에 숯불 그릴을 마련, 닭고기, 삼겹살, 소시지, 터키식 케밥 등 5종류의 바비큐 요리를 직접 요리해 준다. 바비큐 요리와 생맥주 또는 와인을 무제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3만1000원(8월31일까지 2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시간은 저녁 6시부터 8시30분까지 '해피아워' 동안만 가능하다. 해피아워 땐 바비큐 외에도 신선한 샐러드와 볶음밥, 디저트도 뷔페로 제공된다.

1만원을 추가할 경우 프리미엄급 와인도 챙길 수 있다. 야외 패티오는 10월 31일까지 개장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 (02)317-3234.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가든 바비큐 뷔페를 9월 16일까지 선보인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준비되는 가든 바비큐 뷔페는 2층 야외 테라스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고객이 고른 신선한 육류, 해산물, 야채 등을 그 자리에서 숯불에 직접 구우며 각종 샐러드를 비롯한 애피타이저, 파스타, 디저트 등이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약 300여종의 야생화로 꾸며진 정원, 해질 무렵 서해안의 낙조, 촛불과 재즈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비큐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Vy바에서 서머 칵테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5만4000원, 어린이 2만7000원(10% 세금별도).

김성배 기자 sb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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