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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선 D-2] 대선후보 20일 오후 4시30분 발표

최종수정 2007.08.17 10:58 기사입력 2007.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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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마침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6월 말 서울시장과 당 대표직에서 각각 물러난 뒤 1년 2개월 가량 경선 고지를 향해 쉴새없이 달려 온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이제 남은 마지막 이틀에 모든 정치적 명운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여야 할 상황이다.

개선가를 부르며 청와대를 향한 진군을 계속 할지, 아니면 패배의 쓴 잔을 마시며 새 길을 찾아야 할지가 판가름난다.

두 주자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달 21일 이후 지금까지 총 12차례의 합동유세와 7차례의 토론회에서 격돌하며 '혈투'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득표전을 펼쳐왔다. 때로는 공개 석상에서 상대에 대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정면충돌 양상을 빚기도 했다.

두 사람이 23만1652명의 경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기회는 17일 서울지역 합동유세 단 한차례뿐이다. 경선일을 이틀 앞두고 열리는 이날 연설회는 후보간 마지막 합동유세인데다 최대 표밭인 서울이 무대라는 점에서 양대 주자인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18일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로, 이날 밤 12시 이후에는 선거운동을 일절 중단한 채 당원과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

선거운동 마지막날 경선 후보들은 의례적인 기자회견에 나선다.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 자리지만 도곡동 땅 문제 등 수많은 변수가 산적한 때라 후보들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경선 투표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투표함은 후보측 참관인 1명씩이 동승한 차량으로 시·도당 위원회를 거쳐 전당대회장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운송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각 캠프에서 파견된 10명의 참관인들이 투표함을 지키며 밤을 새운다.

선거인단의 20%를 차지하는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R&R), 동서리서치, 중앙리서치 3개 기관에 의해 19일 오후 1∼8시 사이에 실시된다. 당 지도부는 투표 및 개표과정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사에 출구 및 여론조사 실시 자제를 공식 요청해 놓은 상태다.
투표함은 투표 다음 날인 20일 오후 전당대회 장에서 공개된다.

전당대회 개회 선언에 앞서 시작되는 개표는 20일 낮 12시30분께 중앙선관위의 투표지 분류기 시범 및 참관 방법 안내 등이 있은 직후 본격 진행된다.

전당대회 시작 시간은 오후 2시지만 개표에 4시간 남짓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먼저 개표를 진행키로 했다.

투표지는 향후 여파를 막기 위해 지역별이 아니라 골고루 섞인 상태에서 개표된다고 당 경선관리위는 설명했다.

김학원 전국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전당대회의 구체적인 식순은 낮 12시30분 개표 시작, 오후 2시10분 전대 개회 이후 강대섭 대표 인사말 및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 경과보고, 2시35분 당내 집권비전 제시 이벤트, 4시20분 개표 종료 선언, 4시26분 개표결과 취합(여론조사 결과 포함), 4시30분 개표 결과 발표, 4시35분 대통령 후보 지명 등으로 잡혀 있다.

대통령 후보 지명은 한나라당 지도부, 각 경선후보, 당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이 하며, 당선자의 후보 수락연설이 있고 나면 장장 1년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이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번 한나라당 경선의 투개표 관리는 모두 중앙선관위가 주관한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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