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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분기실적 급증..PC사업 매출 호조

최종수정 2007.08.17 08:44 기사입력 2007.08.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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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패커드의(HP) 분기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HP의 회계연도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급증한 17억8000만달러(주당 66센트)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HP의 순이익은 13억8000만달러(주당 48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도 16% 증가한 25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컴퓨터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눈에 띄었다. 노트북 매출이 54% 급증한 데 힘입어 PC 매출은 29% 증가한 89억달러에 이르렀다. 데스크톱 매출도 12% 늘었다. PC 수출은 33% 증가했다.

핵심 사업인 프린터 부문 매출은 8% 증가한 68억달러를 기록했다. 저장매체와 서버 부문 매출은 10% 증가한 45억달러에 달했다.

HP는 이로써 경쟁업체 델에 대해 우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HP는 델과 경쟁이 가열되면서 오랫동안 고수해온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직판 전략을 포기하고 월마트와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월 중국과 인도에서 PC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힌 HP는 최근 사업 영역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 자리를 굳히기 위해 지난달 하순 소프트웨어 업체 옵스웨어를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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