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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유라시아대륙의 '나토'

최종수정 2007.08.17 10:23 기사입력 2007.08.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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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상응하는 거대 블록이 유라시아에 형성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끄는 7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6개 SCO 회원국과 인도 파키스탄 이란 몽골 4개의 옵서버 국가,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공통 관심사인 반테러, 경제협력, 안보협력, 환경보호, 지역안정 등에 대해 논의 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이날 채택된 '비슈케크 선언'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SCO회원국들이 미국과 나토에 상응하는 블록을 형성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마련하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관심사들을 함께 논의하고 풀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회원국들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는데 SCO의 역할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SCO 회원국들이  불법 이민문제, 마약거래, 테러리즘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아프가니스탄 사건을 해결하는데 SCO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비슈케크 선언에는 국가간 반테러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테러리즘과 국제적 돈세탁에 대해 맞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국가의 경제성장과 안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부문에 대한 회원국들의 협력이 강조됐다. SCO 참가국 들은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공동 개발과 천연 자원의 합리적 이용, 교통과 통신 등의 협력강화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SCO가 유라시아의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는 지역협력기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제적 블록화를 형성한 독립국가연합(CIS), 유럽경제공동체(EEC),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협력도 주요 요소로 지적됐다.

SCO는 2001년 6월 15일에 회원국 상호간 신뢰와 우호 증진, 각 분야의 협력 관계 구축, 지역내 평화·안보·안정을 위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세워졌다.  6개 회원국이 상호 신뢰회복과 합동군사훈련, 테러와 분리주의·극단주의 척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구축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이란, 파키스탄, 몽골이 새로 회원국 신청을 냈다.

8차 SCO는 2008년 타지키스탄의 수도인 두샨베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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