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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주택 신축, 10년래 최저

최종수정 2007.08.17 09:19 기사입력 2007.08.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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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판매 저조와 신용 경색 영향

미국의 지난달 주택 신축이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 주택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주택 판매 저조와 신용 경색의 영향으로 7월 주택 신축 물량이 전월 대비 6.1% 감소한 138만채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7년 1월의 135만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남부 지방이 11%의 신규 주택 감소를 나타냈으며 서부 3.7%, 북동부 1.3%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중서부는 2.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주택 신축 허가도 전월 대비 2.8% 줄어 지난 1996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137만채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는 미국 내 주택 신축은 주택 시장의 침체와 함께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주택 판매 역시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분기 주택판매가  591만채로 2003년 2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플로리다주와 네바다주의 주택 판매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미국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한 22만3800달러로 나타났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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