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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업체 컨트리와이드 파산 위기

최종수정 2007.08.17 07:26 기사입력 2007.08.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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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용경색 우려 심화...유럽, 호주 모기지 업체도 위기

미국 최대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업체인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이 파산 위기에 직면하며 전세계 신용 경색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컨트리와이드가 16일(현지시간) 40개 대형 은행으로부터 114억달러를 차입했다고 발표했다.

컨트리와이드가 신용시장 대신 은행권에서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전세계 유동성 위기에 대한 공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이날 은행 차입금 발표로 뉴욕 증시에서 컨트리와이드의 주가는 11% 급락했다.  컨트리와이드 주가는 지난 6월 중순이후 절반 이상 떨어진 상태다. 

신용평가사들까지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조정하면서 컨트리와이드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무디스는 이날 컨트리와이드의 선순위채권 신용등급을 기존의 'A3'에서 투자 적격등급 중 최하인 'Baa3'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컨트리와이드의 모든 채권에 대해 등급을 추가 하향할 수 있는 관찰 대상에 올려놓았다. 피치와 S&P 역시 컨트리와이드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편 CNN머니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자료를 인용, 앙겔로 모질로 컨트리와이드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지난달 주가 하락시기에 자사 보유 주식을 매각해 13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CEO의 도덕불감증에 대해서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파장은 유럽과 호주의 모기지 업체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호주 최대 모기지 업체인 램스홈 론스는 신용경색으로 60억호주달러(49억5000만달러)의 단기 차입금 조달에 실패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60% 가까이 폭락했고, 영국의 거대 모기지업체인 노던록에 대해 JP모건과 메릴린치는 목표 주가를 낮췄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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