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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인 주택 구매시 위안화 사용 고수

최종수정 2007.08.17 07:40 기사입력 2007.08.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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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주택 구매시 위안화를 사용해야 한다는 중국 당국의 정책이 당분간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외국인은 반드시 외화를 위안화로 환전해 집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외환관리국의 덩셴훙 부국장은 "중국에서 근무 또는 공부한 시간이 1년 이상인 외국인이나 홍콩, 마카오인, 화교들은 중국에서 일정 면적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며 "주택 구매 시 외화를 먼저 위안화로 환전하고 집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안화 취득 출처 역시 확실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덩 부국장은 "만약 환전을 거치지 않고 위안화를 직접 지불할 경우 합법적인 위안화 취득 증명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전을 할 때는 주택 구매 계약서, 여권 등 신분증명, 주택 매매 등록 등 관련 증명, 1년 이상의 취업 증명 또는 학업 증명 등의 서류를 구비해 지정은행에 신청해야 한다"며 "외환지정은행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주택 매매용 외환 자금을 환전해 부동산개발회사의 위안화 계좌로 입금한다"고 밝혔다.

한편 덩 부국장은 "현재 외국인이 중국 A시장(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외국적격기관투자가(QFII)자격을 획득해 투자하거나 전략적 투자자 신분으로 '해외자본  상장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 관리 방법'의 관련 규정에 근거해 상장사들의 A시장 지분을 취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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