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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레드칩 본토 회귀 미뤄질수도

최종수정 2007.08.17 07:32 기사입력 2007.08.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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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칩(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우량 국유기업)들의 중국 A시장(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시장) 회귀가 미뤄질 전망이다.

홍콩 정부가 레드칩의 A시장 회귀가 국제금융도시로서의 홍콩이 위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레드칩 회귀 계획을 잠시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레드칩의 A시장 회귀는 내년에야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드칩의 본토 회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슈로 모든 계획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증권감독위원회(CSRC)는 일부 증권사들에게 레드칩 회귀에 대한 조건, 관련 절차, 정보 공개 등 일련의 문제들을 명시한  레드칩 A시장 회귀 방법 초안을 전달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홍콩 당국의 요청으로 올해 안에 레드칩의 A시장 회귀는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한 대형 투자은행의 책임자는 "홍콩 정부가 중국측에 관련 보고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레드칩의 A시장 회귀 계획을 잠시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레드칩 본토 회귀가 이슈로 떠오른 이후 홍콩 정부가 이를 예의주시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중국증시의 대형 호재로 인식됐던 레드칩 복귀 문제가 투자자들의 바램처럼 연내 이뤄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한 홍콩 증권계 인사는 "홍콩 정부는 레드칩 회귀가 홍콩의 국제금융중심으로서의 지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중국측에 이를 미뤄줄 것을 계속 요청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레드칩들의 A시장 상장 준비가 현재 거의 중단됐으며 빨라야 내년에나 다시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한 증권계 인사는 "만약 레드칩들이 A시장으로 회귀해 자금조달에 나설 경우 홍콩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활동이 위축되면서 홍콩증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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