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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됐다 석방된 김경자.김지나씨 오늘 오전 귀국

최종수정 2007.08.17 06:21 기사입력 2007.08.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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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55분 아시아나 항공편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김경자(37), 김지나(32)씨가 17일 오전 11시55분 아시아나 항공 OZ768편으로 귀국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두 사람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분당의 국군 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해 정밀 건강검진과 함께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아프간 바그람기지 내 동의부대에 머물며 건강검진과 휴식을 취하던 두 사람은 16일 동의부대를 출발해 귀국길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바그람기지에서 카불로 이동, 인도의 델리를 거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애초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촌의 S병원 등에서 정밀검진과 치료 등을 실시할 것을 검토했으나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어렵다고 판단, 국군수도병원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군수도병원은 대령급 장교가 이용하는 병실 1개에 두 사람을 입원시킬 것으로알려졌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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