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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강진 발생...최소 337명 사망

최종수정 2007.08.16 22:30 기사입력 2007.08.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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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현지시간) 페루 해안지역을 강타한 7.9 규모 강진으로 적어도 337명이 사망하고 827명이 부상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항구도시 피스코에서는 성당이 무너지면서 미사를 보던 신자 200명 이상이 폐허 속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후안 멘도자 피스코 시장은 "길거리에 사망자가 수십명씩 널렸다"며 "성당, 가게, 호텔 등 모두 파괴됐으며 전기도 물도 없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페루 정부는 피해 지역에 경찰, 군인, 의사 등을 긴급 파견했다. 지진으로 고속도로가 갈라지고 전봇대가 길 위에 쓰러지면서 자동차 수백대가 도로에 갇혔다.

페루에서 리히터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1974년 7.6과 7.2 규모 지진이 연달아 일어난 이후 처음이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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