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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보험사별 가격차 커질 듯

최종수정 2007.08.16 16:43 기사입력 2007.08.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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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보험사별로 가격 차별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10월1일부터 '위험률 산출 및 적용에 관한 모범규준'을 시행, 1단계로 특정 상품의 보험료를 책정할 때 자사의 과거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경험위험률(보험사고율)을 반영할 계획이다.

경험위험률 적용 상품은 생보사의 암보험 등 특정질병담보 보험과 손보사의 배상책임보험, 운전자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이다.

현재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 일부 보험사는 경험위험률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다수는 보험개발원의 참조위험률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출, 상품별로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를 책정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경험위험률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보험사간 보험료 차이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경험위험률을 사용할 경우 종전보다 예정위험률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전반적인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4월부터는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보상하는 보험(생명보험), 재물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장기 손해보험), 개인 상해보험(일반 손해보험)에 경험위험률이 적용되며 2009년 4월부터는 연금보험(생명보험)과 질병.상해 보험(장기 손해보험), 단체 상해보험(일반 손해보험)으로 대상이 확대한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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