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 방북단 파견 사실상 부정적

최종수정 2007.08.16 16:23 기사입력 2007.08.16 16:20

댓글쓰기

참여여부 17일 결정

한나라당은 16일 청와대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방북대표단에 정당 대표단 추천을 요청해 온 데 대해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나라당은 그간 남북정상회담이 진정한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면서 의제로서 비핵화 논의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아쉽게도 비핵화 논의는 사실상 의제에서 제외돼 있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방북단에 참여할 지 여부에 관해선 내일 당 남북정상회담 태스크포스(TF)와 주요당직자 및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당직자는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논의는 하지 않고 대규모 퍼주기만 하자는 것인 데 이런 분위기라면 가기 어려운 것 아니냐"면서 "내일 간담회에서 신중히 검토하겠지만 당은 사실상 부정적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