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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명박 전 서울시장 기자회견

최종수정 2007.08.16 15:54 기사입력 2007.08.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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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참으로 착찹하면서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이 중차대한 경선을 앞두고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처음 대선에 나오고자 했을때나 지금 이 순간이나, 제 마음은 하나입니다. 창조적인 국가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 국가로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던져보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전 지역 전 계층 전 세대에서 저의 경험과 능력을 인정하여 유례없이 높은 국민적 지지를 받자 음해와 비방 공세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억울하지만 모든 것을 다 참고 견뎠습니다. 진실이 가려지고 흑색선전이 난무해도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정확히 선택할 것이라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전당대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오자 당황한 이 정권은 정권을 내놓지 않으려고, 만만한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강한 후보인 저를 낙마시키려고 갖은 공작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국민들과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절실한 때입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앞으로 3일 안에 결정됩니다.

왜 이명박을 죽이려 하는가 하는 본질을 꿰뚫고, 대한민국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수사를 담당한 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차장이 도곡동 땅이 이명박 땅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하는데도 의혹 흘리기로 언론공작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도곡동 땅, 하늘이 두 쪽 나도 제 땅 아닙니다. 아닌것을 아니라고 하는데 더이상 무슨 표현이 필요합니까. 검찰이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협박할 것이 아니라 즉각 다 공개하길 요구합니다.
아울러 수사가 종결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조기 발표하도록 압력을 넣은 사람이누구인지도 밝혀야 합니다.

언론에 헛된 정보를 흘려 선거인단에게 막대한 혼란을 초래하고, 묵묵히 공직에 헌신하는 다수 검찰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밝혀야 합니다. 극히 일부 잘못된 정치 검찰의 행태를 바로 잡지 않는다면, 국민이 국가 장래를 결정할 기본 권리가 박탈되고 말 것입니다.

박근혜 후보측은 자중해야 합니다. 후보 사퇴 주장이야말로 가장 저급한 정치공세입니다.

자신의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9회말 투아웃까지 온 경선을 무산시키려는 기도는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고 당원을 우롱하는 것이다. 그동안 제가 인내해온것은 할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직 경선 이후 당의 단합만을 생각했기 때문이빈다. 정상적인 투표로는 도저히이길수없다고 생각해 정권의 공작에 편승해서 경선을 무산시키려는 기도는, 결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tv토론 전까지 사과해야 한다. 참으로 중요한 시기. 국민과 당원께서 잘 판단해주실줄 믿음.

대통령으로서 일 잘할수 있는 사람, 나라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일을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사람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반 년 동안의 지독하고 저열한 음해에도 불구하고 저를 1위로 굳건히 지켜주시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될 사람을 압도적으로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당 분열 막고, 본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동안 어려움속에서 꿋꿋이 저를 1위 후보로 지켜주신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불순공작이 있어도 국민여러분이 지켜주실꺼라 믿습니다. 국민의 지혜와 결단으로 지켜주신 1위 후보, 저 이명박은 반드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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