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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슨, "신용경색 위기 美 경기 침체로 안 이어져"

최종수정 2007.08.16 15:29 기사입력 2007.08.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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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색 위기 넘길만큼 경기 펀더멘털 견고

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부 장관이 "현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발 신용경색 위기로 미국 경제가 둔화되긴 하겠지만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슨 장관이 서브프라임 사태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폴슨 재무부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위기로 인한 손실을 흡수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주장했다.

월가 경력만 32년으로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는 등 경제 분야 베테랑인 폴슨 장관은 현재 글로벌 경기 체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평가했다.

폴슨 장관은 또 "신용시장에 대한 위험을 재평가하는 것은 불가피한 과정"이라며 "시장 참가자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이미 취해졌지만 행정부의 능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폴슨 장관은 러시아의 국가채무불이행이 발생하고 롱텀캐피털이 파산했던 1998년과 현재의 금융위기 상황을 비교하며 7년 전에 비해 세계 경제는 평균 5%대의 경제성장률 이어갈만큼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경제가 집약화되고 헤지펀드가 그 수나 규모면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사모펀드 역시 발달해 1998년과 달리 2007년 금융위기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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