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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완구 제조사,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최종수정 2007.08.17 10:06 기사입력 2007.08.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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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난감 대대적 리콜로 미국산 제품 반사이익

그 동안 중국산 장난감에 밀려 맥도 못췄던 미국의 완구 제조업체들에 요즘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최근 '바비 인형'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 최대 완구 제조업체 마텔이 유독 성분을 함유한 중국산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하면서 미국 소비자에게 '찬밥 신세'였던 미국산 장난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산의 가격 경쟁력과 물량 공세에 완패했던 미국 소재 완구 제조업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야말로  '메이드 인 USA' 제품이 크게 환영받는 시즌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껏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사료·치약·타이어에 이어 장난감까지 중국산 제품의 유해성을 둘러싸고 공포가 극에 달한 상태다.

미국의 완구 제조사들은 '메이드 인 USA'를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매출 하락에 시달리던 리틀타익스와 푸프슬린키 같은 미국의 장난감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애국심' 마케팅이 전개될 듯하다.

벌써부터 많은 미국인 부모가 아이들 장난감을 구매할 때 제조국가부터 살핀다. 중국산이면 진열대에 곧 되올려 놓는다.

리틀타익스의 톰 리처드 부사장은 "그 동안 '메이드 인 USA' 홍보에 소극적이었지만 이제 변할 때"라고 말했다. 리틀타익스는 미국산 장난감 포장에 '메이드 인 USA' 마크를 '크게' 찍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푸프슬린키는 자사 제품이 미국산임을 알릴 수 있는 특별 스티커까지 제작해 소비자에게 다가설 방침이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미국산 장난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온라인 장난감 판매업체 터너토이는 목재로 만든 알파벳 블록 및 장난감 자동차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너토이를 경영하는 에즈 로웬튼은 "현재 종류 불문하고 미국산 장난감 매출 확대에 애쓰고 있다"고 들려줬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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