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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공범 혐의' 한화 비서실장 집유

최종수정 2007.08.16 13:36 기사입력 2007.08.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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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사건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화그룹 김모 비서실장이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민병훈 부장판사)는 16일 "피고인은 김 회장 차남 폭행 사건 직후 진모 경호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가해자들을 대기시켰다"며 "김 회장과 진 과장이 폭행하는 것을 만류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이들과 공모했거나  폭행에 암묵적으로 동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의 범행은 법치주의를 위반한 것이고, 사건 초기부터 관여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며 "그러나 직접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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