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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새정권 들어서면 브리핑룸 복원...홍보처 폐지

최종수정 2007.08.16 13:09 기사입력 2007.08.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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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6일 정부가 기자실 통폐합 조치와 관련, "새 정권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브리핑룸을 복원하고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숨겨야 할 실정과 비리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언론을 통제해서는 안 되고 원래대로 복원해야 한다"면서 "새 정권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브리핑룸을 복원하고 언론취재 환경과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겠다. 현 정권이 언론통제용으로 쓴 국민세금을 지켜내고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가 기자들의 부처 출입을 통제하는 전담요원을 뽑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사람까지 사서 언론을 통제하겠다고 하는데 선진 민주국가의 어느 정부가 이런 언론탄압을 자행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아무리 정권 말기라고 해도 조폭식 정권경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노무현 정부가 임기 말에 총력을 다해 언론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국민 귀에 자신들의 실정에 대한 언론 비판에 속이 상해 보복조치를 취하겠다는 대못질 소리로 들린다"면서 "언론보복 및 탄압의 망령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노 정권은 맹성을 하고 언론탄압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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