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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노조, '생리휴가수당 미지급' 은행장 고발

최종수정 2007.08.16 11:00 기사입력 2007.08.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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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노동조합이 김종열 행장을 생리휴가수당 미지급 혐의로 서울지방노동청에 16일 고발했다.

금융노조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이 있는 날 김 행장은 올해 들어서만 네 차례 노동청에 고발된 것이다.

노조는 "씨티은행소송결과를 준용해 2002년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재직중인 전체 여성직원에게 생리휴가수당을 지급하기로 지난달 20일 합의했다"며 "하지만 지난달 23일 재직직원에 대해서만 수당을 지급한 후 수차례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퇴직직원에 대해서는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이는 단체협약에 대한 위반이며 아울러 비정규직 문제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이슈화됐던 사안인 생리휴가수당문제 등에 대한 은행측의 인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달 30일 취업규칙의 일방적 불이익변경, 6일 승진취소를 미끼로 노동조합간부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부당노동행위, 14일 비정규직문제를 다루기 위한 노사협의회 미개최를 이유로 김 행장을 노동청에 고발한 바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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