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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서브프라임, 실물경제 영향없다"

최종수정 2007.08.22 16:39 기사입력 2007.08.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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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실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준비은행 총재는 15일(현지시간) "서브프라임 사태로 경제가 펀더멘털적인 변화를 밟고 있다는 판단은 성급하다"면서 "앞으로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실제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풀총재는 "기업들이 고용과 투자계획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은행 역시 신용시장 경색 여파를
헤쳐나갈 정도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풀 총재의 이같은 발언이 최근 금융시장에 일고 있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풀 총재는 "지표를 통해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 시장 전망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간 고용보고서를 비롯해 소매판매과 산업생산이 경기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9월물 연방기금금리선물은 4.95%를 기록해 연준이 최소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임을 반영했다.

채권시장에서 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9%를 기록해 2001년 당시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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