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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수확대비 농기계 무료 점검·수리 실시

최종수정 2007.08.16 10:58 기사입력 2007.08.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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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오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1개월 동안 '2007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콤바인 등 가을철에 사용할 농기계를 영농기 이전에 수리해 줌으로써 농업인들의 수리불편을 덜어주고 적기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수리봉사 기간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교환이 필요한 때에는 실비로 부품 값을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중앙순회수리반과 지역순회수리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중앙순회수리반은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종합, LS전선, 한성공업, 신흥기업)에서 64대의 수리용 차량과 101명의 전문수리기사로 56개반을 편성해 134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수리봉사한다.

또 지역순회수리반은 시장·군수가 농업기술센타, 지역농협 농기계  서비스센터,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등으로 편성해 지역실정에 맞게 읍·면 또는 마을단위로 순회하면서 수리봉사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반은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 가을철 영농기에 사용하는 동력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수리하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유가시대에 대비해 유류를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해 에너지절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엔진부착형 농기계에 대한 연료공급 장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폐농기계 수거처리 및 폐윤활유 무단방류금지 등을 통한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무단 방치돼 있는 폐농기계는 시장·군수 책임하에 최대한 수거토록 하고 농가에서 농기계를 수리·정비할 때 발생되는 폐윤활유는 하천이나 농로 등에 무단으로 버리지 말고 일정한 장소에 모아 두도록 지도·교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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