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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클러스터/④ 광주 첨단과학 산업단지] '光산업' 핵심거점으로 우뚝 선다

최종수정 2007.08.16 10:58 기사입력 2007.08.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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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가 광(光)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시 북구 오룡동과 월출동에 위치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광산업 집적화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할 무렵인 지난 2000년만 하더라도 텅빈 벌판에 불과했다.

이후 이곳에 각종 연구소와 기업체, 지원기관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제는 세계적인 광산업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인프라 면에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광산업 집적기반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광산업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특히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가동된 광주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은 산ㆍ학ㆍ연을 하나로 묶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러스터가 제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성격이 다른 각각의 주체들을 하나로 아울러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  일반현황 = 현재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하는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추진중이며 2008년 혁신클러스터 사업 확대를 대비해 대불단지 조선클러스터 준비를 위한 TF팀이 구성ㆍ운영중이다.

광주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광산업의 집적지인 첨단산업단지를 주거점으로 해 하남산업단지와 소촌 및 평동산업단지 등 광주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의 총 생산액은 14조2193억원으로 광주 전체 제조업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광산업 집적지로 광산업체 273개사, 연구기관 7곳이 밀집해 있으며 이밖에도 자동차산업과 전자산업, 금형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  사업 추진현황 = 광주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26명의 인력과 2006년 기준 연사업비 5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발전비전 및 추진전략은 그동안 2000년도부터 구축된 광산업 육성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기술집약형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광기반 융합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광산업 벤처생태계를 확충해 광주첨단산업단지를 세계적인 광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이다.

특히 광주 추진단은 혁신주체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원기관협의회는 정기회의와 연구개발, 인력, 금융 및 마케팅 등 분야별 실무회의를 총 11회 개최해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간 협력을 협의했다.

대학, 연구소 및 기업지원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풀(POOL)에는 16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니클러스터 활동부터 기업현장 방문 및 애로과제 해결까지 연간 388건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혁신클러스터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인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산ㆍ학ㆍ연 협력지원 시스템도 정착시켰다.

미니클러스터는 업종간 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규모 산학연 협의체로서 광주에서는 광통신, LED, 광응용 등 광산업 분야 3개 미니클러스터와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금형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 3개 미니클러스터 등 총 6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 현재 기업대표 181명등 총 22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6개 미니클러스터별로 매월 1회 이상 개최되는 정기포럼에서 기술과 시장정보를 교류하고 애로과제를 해결지원하고 있다.

회원의 포럼 참석율은 평균 70%를 넘어서고 있으며 포럼을 포함한 네트워크 실적은 2차년도 359회를 포함해 그동안 총 547회가 넘고 있다.


◆  추진계획 = 광주 추진단은 기업체 중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광주단지 만의 특성과 환경에 맞고 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 연구개발 역량확충, 광기반 기술융합화 촉진, 미니클러스터별 자생력 기반구축과 글로벌비즈니스 역량강화, 선도기업 유치 및 육성, 그리고 광산업 벤처생태계 확충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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