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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성장 3년래 최고

최종수정 2007.08.16 15:47 기사입력 2007.08.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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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지속 여부는 불투명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6%대를 돌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3%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4년 4분기 이후 최대폭이다.

인도네시아가 이처럼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금리인하와 높은 상품가격지수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총수출에서 총수입을 뺀 순수출 증가율은 최근 수년간 평균치의 두 배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정부통계청 장관 대리인 슬라메트 스무토는 "지난 분기보다 수출이 3.8%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지출도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그러나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성장률이 지속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은행은 최근 15개월 동안 금리를 450BP(4.5%) 내렸으나 루피아(인도네시아 화페 단위)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고 인플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시티은행의  안톤 구나완은 "해외시장에서 인도네시아 제품의 수요가 줄고 있다"면서 "일부 회복 신호가 보이고는 있지만 인프라를 감안할 때 여전히 성장은 제한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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