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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부자 사치스럽다" 느껴

최종수정 2007.08.16 14:17 기사입력 2007.08.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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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와 시나닷컴이 중국인 80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부자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꼽으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사치', '탐욕', '부도덕'이라고 답했다.

차이나데일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57%는 중국 부자를 비유하는 단어로 '사치'를 꼽았다. '똑똑하다'는 단어를 꼽은 응답자도 33%에 달했다.

그러나 90%는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혹은  "중국 부자에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음을 인식하고 있지만 앞장 서 저지할 용기는 없다"며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에서 소득분배 불평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아시아 국가 중 소득격차가 가장 큰 나라로 나타났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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