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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생산능력 확장은 강한 펀더멘털 반증

최종수정 2007.08.16 08:51 기사입력 2007.08.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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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하위 3개사에 이어 상위 3개사의 생산능력 확장은 강한 펀더멘털의 반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전날 거제 조선소 인근에 2010년까지 10만톤 규모의 블록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며 "현재 연간 20만톤 가량의 블록 Capa를 2010년까지 60만톤으로 크게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여러개의 블록이 도크에서 용접되면 선박이 되므로 블록 Capa 확장은 선박 건조 Capa의 확장을 의마한다"며 "기존에 삼성중공업은 블록크기 증대를 통한 도크 회전율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번 블록 공장 증설과 더불어 선박건조 Capa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년,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한진중공업, STX조선 등 하위 3개사들이 주로 해외 진출을 통한 Capa 확장을 도모했다"면서 "그러나 최근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상위 3개사들이 도크신설, 도크확장, 플로팅 도크 도입, 블록공장신설 등을 통해 Capa확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위 3사가 최근 공격적인 Capa 확장을 한다는 사실은 조선사업의 펀더멘털이 견조하며 이 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라면서 "장기 주가흐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펀더멘털이라는 점에서 조선주의 하락은 단순한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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