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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개발 사업 본격화

최종수정 2007.08.16 08:10 기사입력 2007.08.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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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시화호 북측간석지에 조성될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개발사업'이 16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화 된다.

안산.시흥 등 경기 서해안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이 사업은 약 9.26㎢에 달하며 총사업비 2조4000억원로 환경친화적인 첨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 시화북측간석지내 MTV예정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건교부장관,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정철 위원장 등 정부, 국회, 지자체 및 시민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처음으로 개발계획이 고시됐던 시화MTV사업은 약 6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것으로 오는 2009년말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개발에 따른 환경악화를 염려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인해 장기간 표류해 왔으나 지난 2004년 지역 환경단체들과 정부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라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140여회에 걸친 논의 끝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다.

개발방향은 첨단.벤처산업기능과 금융.비즈니스상업기능, 연구.후생복지지원기능, 수변연계 관광.휴양기능이 어우러진 그린시티(Green City)로 정해졌으며 토지이용계획은 공공시설용지 50.7%, 첨단산업단지 22.7%, 상업시설용지 10%, 물류유통단지 5.7%, 지원시설용지 5%, 연구개발복합단지 3.7% 등이다.

건교부는 이 사업을 통해 약 7만명의 일자리와 연간 약9조원의 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안산시.시흥시.시화호 일원의 수질 및 대기환경 또한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 시화호 남측 간석지를 중심으로 하는 송산 그린시티 개발사업 등과 연계돼 경기 서해안권은 동북아지역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및 관광.레저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섭 건교부장관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신뢰 속에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낸다면 다른 개발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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