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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돼지고기 가격 두달 만에 1.5% 내려

최종수정 2007.08.16 07:58 기사입력 2007.08.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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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정부와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난 주 두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그동안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범으로 지적된 돼지고기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지난 주에는 주간 기준 1.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돼지고기를 제외한 곡물, 식용유, 닭, 계란, 야채 등 여타 식료품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돼지고기 값을 비롯한 식료품 가격의 급등으로 중국 경제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노출돼 있는 상태.

지난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3개월 만에 최고치인 5.6%를 기록하며 정부의 연간 물가 억제 목표치 3%를 크게 넘어섰다.

특히 식료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육류의 경우 45.2% 급등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상무부가 분류한 40개 주요 식품 품목 가운데 26개 품목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전주 대비 65% 오른 반면 11개 품목은 2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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