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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등 불공정거래 17개 제약사 적발

최종수정 2007.08.16 07:28 기사입력 2007.08.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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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과징금 부과 등 조만간 제재수위 결정

17개 제약업체가 리베이트 제공 등 병원에 불공정거래를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16일 "조사결과 모든 조사대상 업체에서 혐의가 발견됐으며 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대부분으로 현재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원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혐의가 적발된 업체에는 국내 유수의 제약업체와 다국적 제약사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상당한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대상업체가 17개사에 달해 조사결과가 정리되는 업체들부터 우선 전원회의에 상정하는 등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공정위는 이번 조사가 일단락되면 제약업체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병원의 특진(선택진료제)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어서 의약부문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여에 걸쳐 제약업체들의 리베이트 관행과 약품공급거래를 둘러싼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진행해왔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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