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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매립장서 우라늄 찾기 시추작업

최종수정 2007.08.15 16:46 기사입력 2007.08.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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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경기도 화성의 폐기물 매립장에서 분실 우라늄을 찾기 위한 시추 작업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날 오전 우라늄 소각 잔재가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 폐기물 매립장의 길이 33m, 너비 5m, 깊이 7-8m 가량 지역에서 관련 업체들과 구체적인 시추 방법.위치를 결정한뒤 오후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지역에 다양한 폐기물들이 매립돼 있어 시추공을 뚫는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원은 매립지역 위층을 굴착기로 걷어낸뒤 시추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주말까지 이 지역에 시추공(지름 3㎝) 100여개를 뚫어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채취된 시료는 곧바로 원자력연구원으로 옮겨져 일정량 이상의 방사능이 있는 지에 대한 분석작업을 거치게 된다.

연구원은 방사능이 높게 검출된 시추지점에서 소작 잔재를 확인하거나 타다 남은 우라늄 덩어리를 회수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소각장에서 소각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라늄이 완전히 타지 않고 일부는 재 형태로, 일부는 강도가 다소 약해진 상태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방사능 측정을 통해 잔재물인지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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