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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 내달 수단 다르푸르 방문

최종수정 2007.08.15 15:40 기사입력 2007.08.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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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수단 다르푸르에서의 유혈사태 종식을 위해 파견을 추진중인 유엔-아프리카 혼성군 배치를 앞당기기 위해 내달 중 현지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대사들과의 월례 오찬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에게 유엔총회 준비를 위한 내달말 뉴욕행에 앞서 수단을 비롯해 차드와 리비아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의 이 지역 방문은 지난 1월 임기 개시 이후 처음이다. 반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다르푸르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현안으로 놓고 유엔 중재안의 관철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왔다.

반 총장은 방문 과정에서 수단 정부와 반군 지도자, 지역 지도자 사이의 정치적 대화 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전투요원 1만9천555명과 경찰요원 6천432명의 현지 파견을 승인했으나 아직까지 개별국가들의 구체적인 파견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수단 서쪽의 세 연방주로 구성된 다르푸르 지역에서는 수단 정부군이 지원하는 잔자위드 민병대와 반군간 유혈 충돌로 인해 지난 2003년 이후 최소 20만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현재에도 대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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