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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로밍 고객 ‘현지 맞춤형 무선인터넷’ 제공

최종수정 2007.08.15 13:29 기사입력 2007.08.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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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밍 시 추천 관광지, 환율, 날씨, 맛집 안내 등 제공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해외 로밍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해 네이트나 준(june)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현지에 특화된 정보들을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무선인터넷’을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 태국, 대만, 일본, 괌, 사이판 총 6개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해당 국가에서 자동로밍 해간 단말기의 네이트 또는 준 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로밍 이용 고객은 해당 국가의 환율, 시차, 날씨의 최신 정보를 초기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맛집·멋집’, ‘명소’, ‘여행자 세상’ 등의 메뉴를 통해 현지의 추천 관광지, 레스토랑, 여행자 후기 등 여행 관련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정보는 텍스트로 제공돼 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줄였다.

또한 ‘한국뉴스’ 라는 메뉴를 통해 국내에서 이용도가 높은 증권, 뉴스, 스포츠 등의 정보를 최단 경로로 제공한다. ‘바로 쓰는 외국어’ 메뉴에서는 영어 회화, 중국어 회화, 자동번역, 사전 등의 기능을 일일 200~300원의 정보이용료에 이용할 수 있다. ‘긴급 SOS’ 메뉴에서는 주요항공사 전화번호, 각국 대사관 주소와 전화번호, 영사콜센터 바로 연결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국내에서 이용하던 기존 네이트와 준 메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초기 화면의 링크를 통해 기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해당 국가의 데이터 로밍 통화료가 적용되며, ‘바로 쓰는 외국어’ 등 일부 메뉴에서 정보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과다한 데이터 로밍 통화료로 인한 사용자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데이터 통화료가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초과시 매시 정각에 경고 단문메시지(SMS)를 보내준다.

SK텔레콤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자동로밍에 이어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과 유럽형 이동통신 방식인 GSM 방식의 자동로밍을 통해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영 SK텔레콤 로밍사업부장은 “‘현지 맞춤형 무선인터넷’은 SK텔레콤 로밍 이용 고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로밍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기획됐다”면서 “향후 WCDMA 로밍 국가 및 미국 등 로밍 이용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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