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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거제에 선박용 블록조립공장 건설

최종수정 2007.08.15 11:11 기사입력 2007.08.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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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생산부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제조선소 인근에 연간 10만t 규모의 선박용 블록조립공장을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짓는 블록 조립공장은 거제시 한내 조선특화농공단지 28만800㎡(약 8만5천평) 부지 위에 들어서며, 삼성중공업은 2010년까지 2천7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안에 토지감정 및 보상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이어 내년초 공사에 착수하고, 조선특화농공단지 배후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특화농공단지로 지정된 부지는 거제조선소와 약 2㎞ 폭의 바다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어 해상수송이 용이하다"며 "이곳에서 메가블록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블록조립공장 건설로 생산부지 부족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하는 동시에 연간 5500억원의 생산증대 효과, 6000여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창출 효과 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은 "2010년 70척 건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작업장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부지확장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확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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