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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대형주 실적하락과 신용경색 우려로 급락

최종수정 2007.08.15 07:01 기사입력 2007.08.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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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지수 207p ↓

대형주들의 실적 하락 발표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207.61p(1.57%) 하락한 1만3028.92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도 43.12p(1.7%) 떨어진 2499.12, S&P500 지수는 26.38p(1.82%)  내린 1426.54를 기록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수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월마트는 2분기 순이익이 기대치에 크게 못미친 주당 72센트라고 발표했고, 3분기 주당순이익도 65센트로 예상했다.  이날 월마트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또한 자산 운용사인 센티넬 매니지먼트 그룹의 펀드 상환 중단 소식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파생상품 거래시장 운영사인 CME 그룹은 센티넬 매니지먼트 그룹이 고객들의 상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신규자금 수신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우려가 기업어음(CP)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손실을 입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레만브라더스, UBS 등 투자은행들의 주식도 3~5%씩 하락했다.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순이익 15% 감소로 주가가 5% 가까이 떨어졌고, 중국산 제품 리콜을 발표한 완구 제조사 마텔 역시 주가가 2% 이상 빠졌다.

한편 이날 미 상무부는 6월 미국 무역적자는 전달대비 1.7% 감소한 581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달러 약세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았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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