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규모 202명
남북은 14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준비접촉을 갖고 오는 28∼3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왕래하기로 합의했다.
또 대표단 규모는 2000년 1차 정상회담 때의 182명보다 30명 많은 202명으로 정해졌으며 의제는 지난 5일 맺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합의서' 상에 명시된 ▲한반도 평화 ▲민족공동 번영 ▲조국통일의 새 국면 등 3가지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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